글로벌 미디어 채널 에이빙뉴스가 지난 1일(목)부터 2일(금)까지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 소재 MIK 베이스캠프에서 ‘CES 2024 공유(OU)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에이빙뉴스와 지오그리드, 인더텍, 인셉션랩, 누비랩, 럭스나인, 에이제이투, 위로보틱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CES의 생생한 현장 소식은 물론, CES 2024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통해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CES 2024 참가기업 및 협력 기관 등 주요 인사들과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 관계자를 초청해 총 100여 명의 참관객이 운집했으며, 발제자로는 19년간 CES 현장을 누빈 CES 산증인 김기대 에이빙(AVING)뉴스 대표이사 겸 발행인과 함께 1일 차 △김기현 지오그리드 대표 △박은빈 인셉션랩 대표 △이희재 인더텍 팀장, 2일 차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 △정길수 에이제이투 대표 △고영곤 누비랩 마케팅리더 △김인호 럭스나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렇듯 CES 2024에서 괄목할 성과를 남긴 기업들이 발표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CES에 출품한 제품과 기술, 그리고 전시 현장에서 달성하고 획득한 성과 및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2일 차 세션에 참여한 김인호 럭스나인 대표는 “생체신호 수집과 분석 기능을 앞세운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플랫폼이 경쟁적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수집된 데이터를 자세(Posture)와 ‘연계분석’해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자 하는 시도는 어디에서도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반면 자사는 매트리스와 생체신호의 연계를 실현,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
럭스나인은 2011년 설립 이래 매트리스를 비롯한 침구류 제품군을 위시해 성장을 지속해 온 기업이다. 김인호 대표를 포함해 매트리스 개발 및 제조에서만 28년에 달하는 경력을 보유한 만큼, 기업 역사 이상으로 뛰어난 품질과 완성도를 이들 제품에서 인정받고 있다.
나아가 럭스나인은 한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초고령화가 나날이 가속하는 현상, 그리고 현대화된 생활 양식 아래 근골격계 만성질환자가 급증하는 추세 속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건강관리 수요를 공략하고자 했다.
독자적 기술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본격 투자한 럭스나인은 ‘포스처 센싱(Posture Sensing)’ 기술을 특허로 등록했으며, 이를 자사의 종합적 헬스케어 솔루션 ‘바디로그(Bodylog)’에 반영해 앞서 진입한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확고히 했다. 심전도, 호흡, 체온, 맥박, 산호포화도 등의 생체신호는 물론, 사용자의 자세까지 감지하고 분석하는 특성으로 CES 2024에선 혁신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인체에서 발생하는 심박수, 호흡수 등은 측정 당시의 자세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라며, “이를 반영한 상태 측정 기능을 통해 바디로그는 기존의 디바이스나 기술보다 더 다양한 항목에 대한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함은 물론, 심전도 데이터의 판독 용이성, 진단 보조 데이터로서의 유효성 측면에서도 분명한 우월성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개인의 생체 특성 차이에 따른 데이터의 가치 저하 우려를 다양한 지표 기반의 연계분석으로 배제하고, 나아가 심혈관 및 근골격계 질환 징후, 특정 시간(기간) 중 신체 활력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바디로그의 특징”이라며, “이는 곧 향후 보편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원격진료 플랫폼에서도 바디로그가 활용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선 기대할 수 없었던 정확한 낙상 및 충돌 감지 기술로 유사시 환자가 시기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그는 “매트리스 기반의 바디로그 솔루션은 낙상 및 이상행동을 실시간 감지할 수 있으며, 가속도계를 통해 낙상 여부를 ‘유추’하는 다른 제품보다 훨씬 더 뛰어난 정확도를 자랑한다”라며, “더불어 낙상 이후 신체에 발생한 충격, 부상의 경중 등도 빠르게 정확하게 진단하는 등, 원격 돌봄을 위한 솔루션으로서도 우수성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현재 바디로그 제품군은 ‘체스트 클립(Chest Clip)’, ‘체스트 패치(Chest Patch)’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럭스나인은 현재 시제품 제작까지 완료한 매트리스 기어 모델의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국내외 헬스케어 분야에서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인생의 동반자 격인 침대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바디로그 매트리스 기어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환자 스스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우리는 바디로그를 이른바 ‘라이프 로그(Life-Log)’로 만들기 위해 환자 일상 속 생체신호 기록 및 관측 기능을 고도화하고, 이를 경과 기반 치료에 도움을 주는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며, “동시에 상태에 따른 심박 변이도 데이터 분석으로 통증, 급성 심장질환 예측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18년 연속 CES를 취재해 온 에이빙(AVING)뉴스는 2006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 CES 뉴스를 보도했으며, 최고의 혁신 제품, 기업과 기술을 선정하는 ‘BEST OF CES’, ‘BEST OF MADE IN KOREA’를 진행해 왔다. 또한, ‘AVING LIVE’를 통해 CES 현장 이슈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글로벌 미디어 채널 에이빙뉴스가 지난 1일(목)부터 2일(금)까지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 소재 MIK 베이스캠프에서 ‘CES 2024 공유(OU)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에이빙뉴스와 지오그리드, 인더텍, 인셉션랩, 누비랩, 럭스나인, 에이제이투, 위로보틱스가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CES의 생생한 현장 소식은 물론, CES 2024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통해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CES 2024 참가기업 및 협력 기관 등 주요 인사들과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 관계자를 초청해 총 100여 명의 참관객이 운집했으며, 발제자로는 19년간 CES 현장을 누빈 CES 산증인 김기대 에이빙(AVING)뉴스 대표이사 겸 발행인과 함께 1일 차 △김기현 지오그리드 대표 △박은빈 인셉션랩 대표 △이희재 인더텍 팀장, 2일 차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 △정길수 에이제이투 대표 △고영곤 누비랩 마케팅리더 △김인호 럭스나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렇듯 CES 2024에서 괄목할 성과를 남긴 기업들이 발표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CES에 출품한 제품과 기술, 그리고 전시 현장에서 달성하고 획득한 성과 및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2일 차 세션에 참여한 김인호 럭스나인 대표는 “생체신호 수집과 분석 기능을 앞세운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플랫폼이 경쟁적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수집된 데이터를 자세(Posture)와 ‘연계분석’해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자 하는 시도는 어디에서도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반면 자사는 매트리스와 생체신호의 연계를 실현,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라고 운을 띄웠다.
럭스나인은 2011년 설립 이래 매트리스를 비롯한 침구류 제품군을 위시해 성장을 지속해 온 기업이다. 김인호 대표를 포함해 매트리스 개발 및 제조에서만 28년에 달하는 경력을 보유한 만큼, 기업 역사 이상으로 뛰어난 품질과 완성도를 이들 제품에서 인정받고 있다.
나아가 럭스나인은 한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초고령화가 나날이 가속하는 현상, 그리고 현대화된 생활 양식 아래 근골격계 만성질환자가 급증하는 추세 속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건강관리 수요를 공략하고자 했다.
독자적 기술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본격 투자한 럭스나인은 ‘포스처 센싱(Posture Sensing)’ 기술을 특허로 등록했으며, 이를 자사의 종합적 헬스케어 솔루션 ‘바디로그(Bodylog)’에 반영해 앞서 진입한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확고히 했다. 심전도, 호흡, 체온, 맥박, 산호포화도 등의 생체신호는 물론, 사용자의 자세까지 감지하고 분석하는 특성으로 CES 2024에선 혁신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인체에서 발생하는 심박수, 호흡수 등은 측정 당시의 자세에 따라 달라지기 마련이다”라며, “이를 반영한 상태 측정 기능을 통해 바디로그는 기존의 디바이스나 기술보다 더 다양한 항목에 대한 건강 인사이트를 제공함은 물론, 심전도 데이터의 판독 용이성, 진단 보조 데이터로서의 유효성 측면에서도 분명한 우월성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개인의 생체 특성 차이에 따른 데이터의 가치 저하 우려를 다양한 지표 기반의 연계분석으로 배제하고, 나아가 심혈관 및 근골격계 질환 징후, 특정 시간(기간) 중 신체 활력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바디로그의 특징”이라며, “이는 곧 향후 보편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원격진료 플랫폼에서도 바디로그가 활용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또한, 여타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선 기대할 수 없었던 정확한 낙상 및 충돌 감지 기술로 유사시 환자가 시기적절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그는 “매트리스 기반의 바디로그 솔루션은 낙상 및 이상행동을 실시간 감지할 수 있으며, 가속도계를 통해 낙상 여부를 ‘유추’하는 다른 제품보다 훨씬 더 뛰어난 정확도를 자랑한다”라며, “더불어 낙상 이후 신체에 발생한 충격, 부상의 경중 등도 빠르게 정확하게 진단하는 등, 원격 돌봄을 위한 솔루션으로서도 우수성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현재 바디로그 제품군은 ‘체스트 클립(Chest Clip)’, ‘체스트 패치(Chest Patch)’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럭스나인은 현재 시제품 제작까지 완료한 매트리스 기어 모델의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국내외 헬스케어 분야에서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는 “인생의 동반자 격인 침대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바디로그 매트리스 기어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환자 스스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우리는 바디로그를 이른바 ‘라이프 로그(Life-Log)’로 만들기 위해 환자 일상 속 생체신호 기록 및 관측 기능을 고도화하고, 이를 경과 기반 치료에 도움을 주는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며, “동시에 상태에 따른 심박 변이도 데이터 분석으로 통증, 급성 심장질환 예측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18년 연속 CES를 취재해 온 에이빙(AVING)뉴스는 2006년부터 매년 전 세계에 CES 뉴스를 보도했으며, 최고의 혁신 제품, 기업과 기술을 선정하는 ‘BEST OF CES’, ‘BEST OF MADE IN KOREA’를 진행해 왔다. 또한, ‘AVING LIVE’를 통해 CES 현장 이슈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